‘행복한 1% 기부운동’을 통해 부천시민의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 개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설립된 (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김영호 전 유한대 총장, 상임이사 김범용 부천 외국인노동자의집 대표)이 지난 20일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겸 ‘부천희망 오픈데이(Open-day)’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부천희망재단 개소식 행사 ‘부천희망 오픈데이(Open-day)’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6월 법인 등록, 7월 기부금품 모집단체 등록, 8월 온라인 기부시스템을 구축, 9월 기부금 지정단체 등록 등 그동안의 진행사항과 <즐거운 일터 만들기>, <만세클럽>, <나눔저금통 세잎클로버>, <희망을 만드는 가게> 등 부천시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할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희망 오픈데이(Open-day)’ 방문객들은 ‘만원으로 세상을 바꾸는 만세클럽’ 정기기부 신청서를 작성하며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1만원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김만수 부천시장은 “월급의 1%를 기부하겠다”는 정기 기부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전달했고, (주)글로벌 21은 매월 50만원의 정기기부 신청서를 작성해 큰 박수를 받았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지난 9월말 회갑을 맞아 “매월 수령하는 국민연금 57만원을 경제적 소득이 끝날 때까지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하고 “부천시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무와 꽃심기 사업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에 열린 부천희망재단 사무실 개소식 겸 ‘부천희망 오픈데이(Open-day)’는 김영호 재단 이사장((전 유한대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희망재단이 있음으로 부천이 더욱 든든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부천에 많은 기부천사들이 나타나 주변을 돌아보며 나눌 것을 찾는 따뜻한 부천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관수 시의회 의장, 원혜영ㆍ임해규 국회의원, 김영호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정인조 부이사장, 당현증 시의원, 김승동 전 시의원, 이시재 가톨릭대교수, 김은혜 전 아이쿱부천생협 이사장, 임성현 부천혜림원 원장, 박동래 신애원농장 대표,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김응래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장, 백선기 풀뿌리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 손인환 한의원장,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명원 환경운동대안협회 이사장, 이택규 지평교회 담임목사, 김낙경 푸른부천21 사무국장, 박진용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사무국장,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회관 관장, 최유호 덕유사회복지관 관장, 김정연 부천여성노동자회 회장, 백정옥 서울레이저 기획관리이사, 이수복 신경정신과 원장, 김혜옥 부천시건강지원센터장, 홍숙희 부천평생학습센터 소장, 김지영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곽병권 석왕사 룸비니 사무국장, 박성숙 부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1-9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