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은 6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 부모교육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보육교사 차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시간 확대 운영, 어린이집 정원 수급조절 대책 등 보육정책에 대한 3가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장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관련,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교사간 급여와 근로시간을 비교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전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어린이집 운영시간 확대 운영과 관련해서는 늦은 시간 또는 심야까지 확대 운영해서 지속적으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정원에 대한 수급조절 대책과 관련해서는 “양육수당을 지급받는 세대수의 증가로 어린이집이 정원에 미치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근본적인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3가지 모두를 시행함으로써 반쪽짜리 무상교육이 온전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