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상로16(상동) 소재 부인초등학교(교장 양승주)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우리들의미래에서 주관하는 ‘2021 Climate Scouts(기후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우리들의미래(ourfuture.krㆍ▶바로가기 클릭)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미세먼지와 환경’, ‘인구 변화와 한반도 이슈’를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변인으로 삼고 이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기후변화 문제 등에 관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limate Scouts(기후 스카우트)’는 (사)우리들의미래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 및 지도를 받은 후 특강내용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접 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인초교에서 진행되는 ‘2021 Climate Scouts 프로그램’을 활용한 환경교육은 부인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기존의 정형화된 환경교육이 아닌 전문가, 대학생, 초등학생에 걸친 세대 간의 교육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Climate Scouts들이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과 온라인 중간 토론회를 통해 초등학교에서의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업에 참여한 부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사례를 보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재활용 및 분리수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환경을 보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부인초등학교 양승주 교장은 “환경교육은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으로,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추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