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주간 슬로건인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에 맞춰 책과 시민을 잇는 강연, 전시, 공연 등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4월 한달간 대출 권수를 자관 10권, 통합 30권으로 확대하는 ‘듬북(Book) 드림(Dream)’ 이벤트와 연체도서 반납 시 바로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 풀고, 바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마다 문화프로그램 및 강연회가 열린다. ▲상동도서관은 ‘햇볕도 때로는 독이다’,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의 유명 작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미도서관은 (동화로 읽는)지구 사용설명서, 저자 특강 ‘너는 나의 그림책’을 운영한다.

▲꿈빛도서관은 저자 특강 ‘30일간의 간헐적 채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강연을 하며, ▲한울빛도서관은 과학강연 ‘우리역사속의 천문학’으로 천문학에 대해 알아본다.

▲도당도서관은 명사 특강 ‘지금 당장 떠나는 트레킹’으로 여행가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북부도서관은 ‘영어그림책의 기적’, ▲꿈여울도서관은 ‘야무지고 따뜻한 엄마표 영어’ 강연을 통해 영어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학구열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오정도서관은 ‘동화클레이’를 운영하며, ▲역곡도서관은 명사 특강 ‘어서와, 만화그리기는 처음이지?’와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만나요’를 진행한다.

▲송내도서관은 마술극 ‘신비한 책 박물관’을 통해 아이들을 신비한 마술의 세계에 초대한다.

도서관 전시회로는 송내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직접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이 책 한번 읽어볼래요?’, 책마루도서관에서 ‘테마도서 전시- 그린 환경’을 선보인다.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회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