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꿈빛도서관(중동)은 구내식당 216㎡ 공간을 리모델링해 편안한 북라운지 ‘꿈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꿈터’는 도서관 만화디자인 공간구성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 이해경 만화가의 작품 ‘다다의 요리 일기’를 주제로 만화 이미지 갤러리를 설치하고, 만화ㆍ교양 도서, 잡지 등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Book Lounge)’ 기능을 제공한다.

‘꿈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꿈빛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쉰다.

김혜경 상동도서관 꿈빛도서관팀장은 “도서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만큼 친근한 만화이미지로 꾸며진 ‘꿈터’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