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내 부천씨앗길센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천씨앗길센터의 우수한 민ㆍ관ㆍ산ㆍ학 협력형 진로교육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진로체험활동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열린 전국 규모의 진로체험 축제로, 부천시를 비롯해 8개 시ㆍ군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참가했다.

부천씨앗길센터는 ‘변화를 만드는 부천씨앗길센터, 기회를 만드는 청소년’을 주제로 공공도서관 기반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국 유일의 공공도서관 직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강점을 발휘해 우수 프로그램과 추진 성과를 홍보하고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부천시 교육지원 시책과 진로교육 지원사업을 제안 및 소개했다.

박우철 부천시립 원미도서관장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진로체험 활동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과 직업 체험처 발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씨앗길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진로 특강, 직업체험 프로그램, 현장 직업체험 진로 탐험버스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2018 대입지원 전략 특강’ 등 다양한 진로ㆍ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3~7) 또는 부천씨앗길센터(☎032-625-88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