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수고했습니다!! 논술시험도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종합]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가운데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다.

2018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전국적으로 59만3천527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천460명 줄어든 수치다.

경기도내에서는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16만1천222명(남자 8만3천403명, 여자 7만7천81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으며, 부천시에서는 16개 시험장에서 9천807명(남자 4천974명, 여자 4천833명)이 시험을 봤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경기도내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9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5명 ▲종료령 후 마킹 1명 ▲기타 3명이다. 부천시험지구에서는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경기도내 수험생 결시율은 1교시(국어) 10.5%, 2교시(수학) 10.1%, 3교시(영어) 11.1%, 4교시(한국사/탐구) 중 한국사는 11.5%, 탐구는 12.3%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특히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수능 전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전제 응시생 16만1천222명 중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1만8천662명의 수능 성적은 무효 처리된다.

부천지역은 응시생 9천807명 중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천1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 및 배부는 당초 2017년 12월 6일(수)에서 1주일 연기된 12월 12일(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지역 5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결시율 12.32%

[8보] ▲부천지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 1천193명 중 결시생은 114명(12.32%)으로 집계됐다.

부천지역 4교시 한국사 결시율 11.6%

[7보] ▲부천지역 4교시 한국사ㆍ탐구(사회ㆍ과학ㆍ직업) 영역 중 한국사 결시생은 전체 응시생(9천807명) 중 1천133명(11.55%)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에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전체 수능시험 점수가 무효로 처리된다.

또 사회탐구 영역 응시생은 5천680명, 과학탐구 영역 응시생은 3천704명, 직업탐구 영역 응시생은 126명 등 탐구영역 응시생(9천510명) 중 결시생은 1천5명(10.57%)로 집계됐다.

부천지역 3교시 결시율 10.7%

[6보] ▲부천지역 3교시 영어영역 지원자 9천615명 중 결시생은 1천21명(10.6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교시 영어영역 부천지역 결시율은 8.36%%였다.

포항서 규모 1.7 여진… 수능 순조

[5보]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으나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모든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8수능… “고교 교육과정 중심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이준식 출제위원장 “70% 수준 EBS 수능 교재ㆍ강의 연계 출제”

[4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고, 70% 수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연계해 출제된 것으로 돼 고등학교 정규교육에 충실하게 출제됐고,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은 올 6·9월 모의평가의 평균치인 6~8%대로 예상했다.

이준식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2018 대입 수학능력시험 출제 원칙과 경향을 설명했다.

다음은 이준식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의 브리핑 전문(全文).

먼저 지금 이 시각 막 시험을 시작한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차분하게 잘 발휘해서 좋은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수험생 뒷바라지를 위해서 불철주야 애써주신 학부모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일선 학교 선생님들께도 이 기회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금년은 자연재난으로 인해서 수능 일정이 일주일간 연기되어 혼란을 겪었을 수험생들에게 특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여느 때보다도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대처를 잘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비책을 믿어주시고 차분하게 끝까지 시험에 임해 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수능의 기본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영역, 전 과목에 걸쳐서 2009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부터 출제위원단에서 설정했던 2018학년도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서 출제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서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이라 할지라도 교육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이라면 문항의 형태, 발상 그리고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서 출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둘째, 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였고, 나머지 영역들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해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되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서 핵심 내용을 위주로 해서 가급적이면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 분석, 탐구하는 사고력을 최대한 측정하려고 출제하였습니다.

네 번째, 각 문항은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 등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음 차등 배점하였습니다.

다섯째,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기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학생이라면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였고, 이 과정에서 금년도 두 차례에 걸쳐서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서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수준 그리고 모의평가 대비 수능에서의 학습 준비 향상 정도 등을 고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 세부계획을 통해서 이미 발표해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영역 과목별로 문항 수를 기준으로 해서 70% 수준에서 EBS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서 출제하였습니다.

부천지역 2교시 결시율 9.9%

[3보] ▲부천지역 2교시 수학영역 지원자 9천66명 중 결시생은 896명(9.88%)으로 집계돼 실제 수학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8천170명이었다.

지난해 2교시 수학영역 부천지역 결시율은 7.86%였다.

경기도내 1교시 결시율 10.51%… 작년 8.74%보다 높아

[2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10.51%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8.74%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경기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1천222명(남자 8만3천403명, 여자 7만7천819명)으로, 1교시 지원자는 16만550명이고, 결시자는 1만6천878명이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11명이며, 12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1보]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부천지역 수능 응시자 9천807명 중 ▲부천지역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9천774명이다.

부천지역 16개 시험장별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생은 995명(결시율 10.15%)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교시 결시생 통계는 오전 10시 공식 발표한다.

[속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억으로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2천460명이 감소한 59만3천52명이 응시했고, 경기도내에서는 16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16만1천222명이 응시했다.

부천지역은 경기도교육청 제33시험지구로 16개 시험장에서 9천807명(남자 4천974명, 여자 4천833명)이 응시해 시험을 치른다. 이는 지난해 보다 718명이 즐어든 것이다.

부천지역 제33시험지구 16개 시험장은 모두 고등학교로, 계남고ㆍ도당고ㆍ부명고ㆍ부천고ㆍ부천북고ㆍ부천여고ㆍ상동고ㆍ상원고ㆍ상일고ㆍ소명여고ㆍ소사고ㆍ송내고ㆍ심원고ㆍ원미고ㆍ중원고ㆍ중흥고 등이다.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교시 수학, ▲오후 1시 10분부터 3교시 영어, ▲오후 2시 50분부터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오후 5시부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의 순서로 치러진다. 일반학생의 시험 종료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