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노동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공동 발표하며 성금 모금을 독려하는 등 모금운동을 진행해 총 760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최근의 성금 유용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부천희망재단과 부천근로자장학재단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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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남 부천시청 노조위원장은 “우리의 업무는 쾌적한 부천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인 만큼,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대체적으로 높다”며 모금운동의 취지를 설명했고, 양장근 부천시 녹지공원 노조위원장도 “평상시 일상적인 지역주민과의 연대가 결국은 노동조합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노동조합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성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들 노동조합은 부천시에서 직고용한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시청 노조는 가로환경미화원, 녹지공원 노조는 부천시내 공원관리원으로 구성돼 있다.
두 노동조합은 업무의 특성상 이른 새벽부터 일상적으로 시민을 만나는 만큼,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상급 노조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부천지역지부(부천노총ㆍ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ㆍ☎032-653-0444)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