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경기ㆍ인천권역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30일까지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에게 일정기간동안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 등을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자금 지원금은 전체 96억원 규모로 창업팀의 사업내용을 고려해 팀당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가진 만 19~39세의 청년층이 창업팀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1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전교육 이수 전까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담당자(☎02-2610-0349)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지난해에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총 9개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천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사회적기업의 기반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