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 일자리정책과에 따르면 ‘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자 대상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실시하고, 구인 기업체에게는 일할 사람을 찾아주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취업 상담사 등 18명이 방문 및 전화 등으로 구인ㆍ구직 상담과 채용행사, 상설 면접과 동행 면접, 구인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밖에도 최소 3일에서 최장 6주까지 진행되는 취업 전문교육을 통해 진로를 찾아주고 취업에 대비한 입사 지원서류 작성법, 면접 요령 등을 코칭해 주는 취업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지역 21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매월 정례회의를 열고 각종 일자리 정보 공유와 채용박람회 등 공동 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호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전국 유일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일자리 지원을 매일한다’는 의미를 가진 ‘일지매’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직접 차량에 태워 기업체까지 동행 면접을 532개업체 7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1명이 취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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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인 ‘19Day’(일을 구한다는 의미) 행사를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20개 이상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4회 실시했고, 상설 면접장은 48회 이상 운영했다.
이처럼 ‘부천일자리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실직자는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경기도 시ㆍ군 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일자리센터에서 올들어 추진한 취업지원 운영 실적을 보면 취업 4천18건, 구직등록 8천774건, 구인등록 1천874건, 청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취업 전문교육 4회(120명)을 실시했고, 경력 단절 여성과 특성화고, 결혼이민여성, 준고령층 등 85명을 대상으로는 5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70여회 운영과 백화점과 아파트단지 등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8회에 걸쳐 지원했다. ☎(032)625-8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