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홍전표)은 사회활동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구직자를 위해 ‘올라(allA)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천고용센터 7층에서 진행하며, 신청은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2-320-8910) 또는 인터넷 워크넷(www.work.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라(allA) 프로그램’은 구직 의욕이 낮거나 사회생활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독립된 사회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고취시키고 대인관계 능력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기 △타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실습하기 △내 인생을 영화속 명장면으로 표현해 보기 △생애 진로 무지개 작성해 보기 △직업 꿈꾸기 △비전 수립하기 등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도와준다.

홍전표 부천지청장은 “우리 사회의 청년층들이 경쟁에 지쳐 자신감을 잃거나 구직의 욕이 낮은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올라 프로그램’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 하는 청년층에게 올바른 인생 비전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므로 많은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