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유한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시현)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유한대학교 유재라관(본관) 6층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콘서트 및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시민·청년이 그리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그리고 부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청년·멘토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콘서트’와 부천지역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과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열린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콘서트’는 부천사회적기업 부천오페라단의 식전 공연(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은 음악이야기)을 시작으로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KBS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진행)의 ‘성공예감! 사회적경제’ 주제 토크와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의 ‘청춘에게 고함’ 주제 토크, 부천사회적기업 다문화노래단 ‘몽땅’의 식후 공연(음악으로 하나되는 환상의 하모니)이 열린다.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포럼’에서는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홍보부장이 ‘한국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주제 강연을 한다.

오후 7시20분부터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부천사회적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정성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앙운영위원이 좌장으로 이화진 서영대 미래평생교육원 소셜비즈니스 주임교수, 윤준헌 경기북부 사회적경제협회장, 박명혜 부천사회적기업협회장, 조인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행복한 동행사업단장이 토론을 벌이고, 오후 8시30분부터는 패널·시민·청년과 함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부천시·유한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박시현 센터장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로 가는 열쇠를 찾아 함께하는 어울림”이라며 “사회적경제 콘서트와 열린포럼이 사회적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032)710-6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