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군별 어음부도율을 보면 안양(0.36%→ 0.04%), 화성(0.23%→ 0.15%) 등은 전월에 비해 낮아졌으나, 수원(0.08%→ 0.34%), 부천(0.20%→ 0.32%) 등은 높아졌다.
부도업체 수(신규 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는 7개로 전월(10개)에 비해 3개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개인사업자(4개→1개)가 감소했고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6개)했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4개→2개), 제조업(5개→4개)이 감소했다.
12월중 경기지역 부도금액(226억원)은 전월(195억원)대비 30억원(15.5%)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123억원→ 88억원), 농림어업(2억원→1억원) 등은 감소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35억원→82억원), 기타서비스업(11억원→25억원) 등은 증가했다.
신설 법인수는 1천641개를 기록해 전월(1천461개) 대비 180개가 증가했다. 부도 법인수에 대한 신설 법인수의 배율(신설 법인수÷부도 법인수)은 전월에 비해 상승(243.5배→ 273.5배)했다.
주요 시군별 신설 법인은 용인(106개→104개), 파주(57개→45개)는 감소했으나, 고양(117개→151개), 부천(78개→101개) 등은 증가했고, 부도 법인은 화성(1개→0개), 수원(1개→0개) 등이 감소했으나, 고양(0개→1개), 안양(0개→1개)은 증가했다.
<2013년 연중 어음 부도율·부도업체·부도액·신설 법인>
한편, 2013년 연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 0,.17%도 2012년 연중 어음부도율(0.31%)보다는 0.14%p 낮았다. 2013년 연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14%로 전년(0.12%) 보다 0.02%p높았다.
경기지역의 2013년 연중 부도업체 수는 161개로 2012년 229개 보다 68개 감소했고, 부도금액은 2013년 연중 2천811억원으로 전년(5천767억원) 보다 2천956억원이 줄었다.
어음 교환액은 2013년 연중 166조9천302억원으로 전년(187조1천98억원) 보다 20조1천706억원이 감소했는데, 어음교환액이 증가하면 경기가 좋고, 감소하면 경기가 나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경기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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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법인수는 2013년 한해 동안 1만8천173개로 전년(1만7천644개)보다 529개 늘어났다.
▲부천시= 2013년 연중 부천지역 어음 교환액은 7조2천682억원으로, 2010년 기준 GRDP(지역내 총생산)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성남(68조8천442억원)·수원(10조4천411억원)·안양(9조5천779억원)·안산(8조2천697억원)·고양(8조2천3억원)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이어 용인(7조495억원)·화성(3조8천788억원)·평택(3조7천299억원)·파주(2조1천941억원) 순이었다.
2013년 연중 부천지역 어음 부도율은 0.17%로 고양·평택시와 같았고, 화성(0.51%)·안산(0.44%)·파주(0.34%)·수원(0.31%)·안양(0.21%) 순으로 높았고, 용인(0.09%)·성남(0.05%)은 어음부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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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중 부천지역 어음부도액은 126억원으로, 성남(369억원)·안산(364억원)·수원(319억원)·안양(198억원)·화성(196억원)·고양(137억원)에 이어 7번째 였고, 파주(74억원)·용인(66억원)·평택(65억원) 순으로 낮았다.
2013년 연중 부천지역 신설 법인 수는 1천145개로, 성남(1천914개)·화성(1천787개)·안산(1천558개)·고양(1천447개)·용인과 안양(각 1천234개)·수원(1천157개)에 이어 8번째였고, 파주(610개)·평택(609개)였다.
2013년 연중 부천지역 부도 법인 수는 안산시와 같은 8개로, 성남(14개)·수원(11개)·안양(9개)에 이어 4번째로 많았고, 고양(7개)·파주(5개)·화성(4개)·용인(3개)· 평택(2개)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