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부천시의회,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 부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근로자의 날 경축행사 및 경축음악회는 1부 노동가족 공연, 2부 기념식,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 노동가족 공연에서는 근로자 가요제 우승자 및 부천테크노파크 합창단 등 근로자 가족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2부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부천 지역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근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된다.
3부 축하공연은 근로자의 날(노동절) 경축음악회의 휘날레 무대로, CJ 헬로비전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테마콘서트 ‘좋은 날’에서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좋은 날’의 MC를 맡고 있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사회로 가수 박현빈과 1980~90년대 최고의 댄스가수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박남정, ‘이별 아닌 이별’의 이범학, 슈퍼스타K 김보경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예년처럼 ‘구름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노총의 근로자의 날(노동절) 경축음악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당일 2시간 남짓 진행하는 단발성 무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구름 인파’가 몰려 부천지역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단일 단시간 행사로는 유일하게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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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총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해 온 근로자의 날 경축음악회는 사회 양극화의 발전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한편, 부천시 경제발전의 주역인 23만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 잔디광장 행사장 주위로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예천축협, 경비원 고용안정 사업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선보인다.
한편, 부천노총은 원미구 중2동 소재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032)653-0444, 홈페이지(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