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천산업진흥재단(bipf.or.krㆍ바로 가기 클릭)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서동구(59) 전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가 2016년 1월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서동구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공개 모집에 응시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후 재단 이사회(이사장 김만수 부천시장)와 부천시의회 임명동의안 의결을 거쳐 부천산업진흥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서동구 신임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4월 동력자원부 자원정책실 주사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사무관 및 서기관과 산자부 운영지원과 팀장 등을 거쳤고, 2008년 3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지경부 기술표준원 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29년간 공직에 재임하면서 자원기술, 에너지물류표준, 인증산업진흥 등 여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퇴임 후 2012년 5월 임기 2년의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