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로비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UP! 희망UP!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일자리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구직자 5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선호도 검사, 캐리커처, 네일 아트 등 부대행사도 열리며, 구직자들에게는 한주 요리제과커피 직업전문학교에서 빵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관련 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032-625-8434~9)로 하면 된다.

이태호 시 일자리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관내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