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에 단체관 파견을 준비하는 전시회는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글로벌 소시스 기프트 앤 홈 전시회’, ▲11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중국 심천 국제 하이테크 페어’, ▲12월 이란에서 열리는 ‘이란 ICT 박람회’ 등이다.
▲홍콩 글로벌 소시스 기프트 앤 홈 전시회=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 다국적 기업인 글로벌 소시스社에서 역량을 총동원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10월18~ 21일까지 4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며, 1천2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국가에서 1만5천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소싱 전문 전시회이다.
기존에 차이나 소싱 페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비재 관련 산업분야에서 방대한 범위의 제품을 소개하고, 높은 퀄리티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참가업체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주방용품, 홈데코, 장난감, 유아용품, 건강제품 등 가정용품 및 선물용품, 기념품, 문구류 등이다.
참가업체 모집 기한은 오는 8월19일까지로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032-663-6601)로 하면 된다.
▲중국 심천 국제 하이테크 페어= 지난 1999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매년 11월에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산업 전시회로, 심천에 있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천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54만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내방한다.
지난 2014년 세계전시협회인 UFI로부터 인증을 받은 중국 내 유일한 첨단기술 전시회이기 때문에 참관객 중 80%가 전문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참가업체들에게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IT, 전기, 전자 및 정보통신 모든 품목분야의 제품과 신재료 및 신에너지, 신기술, 광전자기술 등의 제품과 기술 등이다.
참가신청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받는다. 문의는 수원상의 기업지원센터(☎031-244-3454)로 하면 된다.
▲이란 ICT 박람회= 최근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란에서 열리는 유일한 IT분야 박람회로 오는 12월15~ 18일까지 4일간 테헤란에 있는 전시장에서 열리며,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5만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내방한다.
중동 지역에서 최대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제재조치 해제 이후 많은 국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란에서 열리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IT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모바일, IT, 정보기술, 게임,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보안장비, 태블릿, 네트워크, 오디오 장비, E-Commerce 등의 제품과 기술, 장비 등이다.
참가신청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받는다. 문의는 수원상의 기업지원센터(☎031-244-3454)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는 이들 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각 10개 규모의 참가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참가업체에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편도 해상 운송료(1CBM 기준)의 50%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기타 현지 교통편, 통역원, 바이어 발굴 및 시장 조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서 부담할 항목은 지원 항목 외에 나머지 참가비 50%와 왕복 항공료, 현지 체재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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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서류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bucheoncci.korcham.netㆍ바로 가기 클릭)등 경기도내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 관계자는 “이번에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만남은 물론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해외 판로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관심이 있는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기업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