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24일 지난달 21일 열린 ‘불우이웃돕기 제5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서 관내 상공인들의 기탁으로 마련한 성금 2천450만원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650만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650만원), (사)부천희망재단(500만원)에서 각각 전달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세종병원에 65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조천용 부천상의 회장은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진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 부천상의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1천만원을 17명의 중․장년, 독거노인의 수술 및 치료비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