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 소통 통합 창구인 ‘소셜미디어센터’를 구축,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소셜미디어센터’는 시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합해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민 목소리에 일관성 있게 소통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 트위터(@bucheon4u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 미투데이(바로 가기 클릭), 3개 구청 홈페이지 그리고 3개 구청의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이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면 통합된 단일 창구인 ‘부천시 소셜미디어센터’에 실시간으로 모아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들은 민원성, 제안성, 단순성으로 구분해 처리한다.

민원성 글은 부천시 민원통합시스템인 ‘만사형통’에서, 제안성 글은 부천시 정책 도출시스템인 ‘공감부천’에서 각각 처리되며, 민원도 제안도 아닌 단순한 글은 사안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일관성 있고 빠르게 대처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천시 소셜미디어센터는 시 홈페이지와 트위터 및 3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소통을 위한 통합 운영을 하고 있으며, 2월부터는 3개 구청 트위터와 미투데이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시민 소통 통로를 단일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32)625-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