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여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일ㆍ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여성정책과 여성친화팀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시범사업인 ‘일ㆍ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은 지역의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해 여성 근로자의 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특화사업으로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와 ‘아픈 가족 병원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는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ㆍ여성친화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가정에 주1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이다.

아픈 가족 병원 동행서비스는 갑자기 아픈 가족이 있을 때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 특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직장인 교육 및 상담 사업, 가족친화 인식개선사업으로 일ㆍ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30일에는 평소 직장생활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자녀 연령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해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워킹맘ㆍ워킹대디를 위한 자녀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교육 일정이나 사업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wy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거나 전화(☎032-324-6670)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정책과는 “부천시민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일과 쉼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