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5월 19일)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바선거구(대산동: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에서 3선에 도전하는 최성운(58) 현 부천시의원과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 소사본동·소사본3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주삼(59) 현 부천시의원(후반기 도시교통위원장ㆍ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상임부회장)이 5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연다.

부천시 바선거구 ▲기호 1번 최성운 후보(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ㆍ현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는 5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남부역 다이소건물인 부천시 경인로 231번길(심곡본동 545)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15명 중 유일하게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 3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부천시 바선거구에서 2-나번으로 출마하는 이상열(61) 현 부천시의원, 부천시 아선거구(범안동)에서 가-가번으로 출마하는 윤병권(69) 현 부천시의원(후반기 부의장)과 같은 선거구(아선거구)에서 2-나번으로 출마하는 이준영(65) 후보(전 4대, 7대 부천시의원ㆍ현 부천시병 사무국장) 등 3명이다.

최성운 후보는 ‘3선의 힘으로 대산동을 확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검증된 일꾼, 대산동 일꾼’임을 강조하며 본격 표밭갈이 채비를 하고 있다.

최성운 후보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현역 시의원이던 김정기 후보와 가번과 나번 놓고 경선을 실시해 가번을 받아 부천시의회에 첫 입성했고,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1-나번들 받고 강병일 현 시의회 의장(1-가번)과 동반 당선돼 재선 고지를 밟았으며, 이번에는 2인 경선을 통해 정치 신인 가산점 25%를 받는 예비후보(서상희)를 물리치고 단수 후보(1번) 공천을 받고 3선 도전에 나선다.

이번 5.1 지방선거부터 부천시 바선거구는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로 바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번을 받은 최성운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2-가번으로 첫 도전하는 정찬곤(46) 후보(전 ㈜뉴프린티어교육 대표이사, 전 블루브릿지 대표), 2-나번으로 3선 도전에 나서는 이상열(61) 후보(현 제8대 부천시의원_전반기 부의장ㆍ전 소사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나선다.

정의당에서 3번 안경선(41) 후보(현 정의당 노동안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ㆍ현 부천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4번 예승현(21) 후보(전 대한청소년화학생물공학회 사무국장ㆍ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집행위원)가 나와 5명이 경쟁을 벌인다.

부천시 사선거구 ▲기호 1번 김주삼 후보(현 제8대 부천시의원_후반기 도시교통위원장ㆍ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상임부회장)는 5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 은성로 72(소사본동 196) 호야카페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김주삼 후보는 ‘거침없이 일하는 행정 달인’을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동네 시의원’임을 강조하며 일짜김차 단수 추천 후보(1번)로 확정돼 재선 도전에 나선다.

25년간 부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공보실과 시장 비서실 등 핵심부서에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고, 소사초ㆍ창영초ㆍ부일중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지역현안인 삼양홀딩스 비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주삼 후보는 "초선으로 도시교통위원장으로 선출돼 나름 열림시 일했던 만큼, 앞으로 4년은 소사본동의 그림을 바꾸는데 집충하겠다“고 선거사무소 개속이 떠른 재선 도전의 각오을 전했다.

2인 선거구인 부천시 사선거구에서는 더불머민주당 1번으로 김주삼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서는 2번으로 최옥순(51) 후보(현노블뷰티밸런스연구소 대표ㆍ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외부강사), 무소속 4번으로 김환석(62) 후보(현 제8대 부천시의원ㆍ국회 4급 입법 보좌관)가 재선에 도전하며, 5번 으로 정준용(61) 후보(제8대 부천시의원 후보ㆍ령가로운 소사를 위한 봉사회 향기회 대표) 등 4명의 후보가 시의원 2자리를 놓고 표밭갈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