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한윤석)는 어제(23일) 오전 제15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0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0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4선의 박노설 의원(한나라당), 간사에 재선의 이영우 의원(한나라당)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3개 상임위별로 3명씩 9명으로 구성돼 기획재정위에서는 오명근ㆍ이영우ㆍ백종훈 의원, 행정복지위에서는 박종국ㆍ류중혁ㆍ윤병국 의원,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박노설ㆍ서강진ㆍ박동학 의원 등이 예결위원으로 선정, 한나라당6명(오명근ㆍ이영우ㆍ박종국ㆍ박노설ㆍ서강진ㆍ박동학), 민주당 3명(류중혁ㆍ윤병국ㆍ백종훈)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12월15~18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비삼사를 거쳐 올라온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4회 추경예상안 등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한편 부천시의 2010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1천20억원이 늘어난 1조1천439억원으로, 일반회계가 377억원 증가한 8천33억원, 특별회계가 643억원 증가한 3천40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