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 ‘의원 1일 명예교사’ 체험 활동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부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75명의 시의원들이 1일 명예교사로 교단에 서 124개교 1만8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는 시의원 18명이 1일 명예교사로 참여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관내 초·중·고 24개교 학생 1천9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1일 명예고사로 교단에 서는 시의원들은 학생들에게 부천의 역사와 향토유적, 부천을 빛낸 인물과 자랑거리, 의회의 기능과 역할, 시의원이 하는 일, 시민들의 시의회 참여 요령 등을 들려주며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의회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특강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