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에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충청, 경북, 강원 등지에 오후 6시 이후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부천시를 비롯해 서울시에도 올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가평군,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충청북도(제천시), 강원도(양구군 산간, 양구군 평지, 평창군 산간, 강릉시 산간, 홍천군 산간, 양양군 산간, 인제군 산간, 고성군 산간, 속초시 산간, 정선군 평지, 평창군 평지, 홍천군 평지, 동해시 산간, 인제군 평지, 삼척시 산간, 정선군 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영월군, 태백시) 등이다.


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특별시, 경기도(여주시, 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영양군 평지, 봉화군 평지, 봉화군 산간, 울진군 산간, 문경시, 청송군, 의성군,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영양군 산간), 충청북도(제천시 제외), 충청남도(계룡시, 청양군), 강원도(삼척시 평지, 동해시 평지, 강릉시 평지, 원주시) 등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김포시, 시흥시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천지역 기온- 아침 최저/낮 최고>

△18일(월)= -7℃/-4℃ △19일(화)= -13℃/-7℃ △20일(수)= -12℃/-4℃ △21일(목/대한 大寒)= -9℃/-3℃ △22일(금)= -9℃/-1℃ △23일(토)= -7℃/-3℃ △24일(일)= -13℃/-6℃ △25일(월)= -12℃/-3℃ △26일(화)= 7℃/-1℃ △27일(수)=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