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경기도는 4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경기도 중부권과 남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속보] 경기도는 4일 오전 10시를 기해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과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을 제외한 24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고,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좋다.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