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에게 친구같은 산으로 자리잡고 있는 원미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자연생태환경 특성화 수련관인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4월부터 청소년 단체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원미산에서 야영(野營)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산 야영은 오는 4월16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진행하며 우천시에 대비해 무료 영화상영도 준비해 놓고 있다.

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4인 기준 4만원 1텐트)이면 가능하다. 수련관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야영 데크와 텐트, 침낭 및 샤워실이 준비돼 있고 자가 취사장을 이용한 취사도 가능하다.

청소년 단체 대상 야영은 크게 2가지 형태로 수련관의 지도사가 진행하는 위탁형(총 5회 운영)과 수련관과 연계 가능한 자율형(총 10회)으로 나눠 이루어진다. 현재 위탁형은 마감됐고, 자율형은 모집중이다.

야영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팀빌딩 쇼트게임, 케이크 만들기 오리엔티어링 등으로 1회 2시간 15~40명이 참가 가능하며, 참가 인원 및 강사에 따라 5천원부터 1만8천원 선이다.

원미산 야영은 1회 1박2일 기준으로 청소년 관련단체의 각종 캠프나 야영, 수련회 및 주말 가족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용 방법 및 절차는 산울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 또는 전화(☎032-344-4480)로 문의하면 된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야영 시설과 장비, 운영 프로그램을 두루 갖춘 소집단 야영장 개장과 더불어 청소년에게는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우고 가족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의 원미산 야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 단체 자율형(연 10회)= 3~10월 중 위탁형 및 가족 개별형이 없는 날 운영, 부천시오 수도권 지역의 학교 및 청소년 단체 40~80명 대상, 참가비 1인당 3만6천원, 1박 3식 식사 제공.

▲가족 개별형(연 10회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 4월16~17일, 5월7~8일, 6월5~6일, 7월16~17일, 8월3~6일(기간중 1박2일), 9월24~25일, 10월 1~2일,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대상, 참가비는 4인 1가족 기준 4만원, 가족별 자가 취사((실내 취사장 사용).

원미산 야양시 야외 취사 및 음주는 불가하며, 당일 취소도 안된다.

◆원미산 야양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공동체 활동= 공동체(포스트)놀이로 팀빙딩 쇼트게임 △야외활동= 오리엔티어링, 숲체험 및 자연 공작 △문화예술활동= 난타, 손재주 및 공예, 케익만들기, 석고 프린팅 △심신 단련= 발마사지 및 요가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비는 2시간 단위로 5천~1만8천원(재료비 별도)이며, 강사 1인당 참가비는 5,000원~18,000원이며, 강사 1인당 15~40명이 참가 가능하며, 참여인원에 따라 강사 인원이 조정 가능하며 참가비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 기관 및 학교 사정(인원, 시간, 장소 등)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천체관측, 마술, 소망풍등올리기, 과학활동-물로켓, 로봇, 생존훈련 등) 및 진행 시간 변경 가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