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FC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시즌 홈 5경기째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채 팀 순위는 최하위(10위에 머물렀다.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5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시즌 다섯 번째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박정인에게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14분 안병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부찬FC 이명민 감독은 이날 외국인 용병을 제외한 채 국내 선수들만 출전시켰다.

이로써 부천은 5연패의 늪에 빠졌고, 지난 3월 2일 충남 아산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7경기 무승(2무 5패)으로 1승 2무 6패(승점 5점)에 머물며 시즌 초반 최하위에서 허덕이고 있다.

9위인 경남FC(승점 10점)와도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져 연승을 거두는 경기력을 회복할 때까지 당분간 최하위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부산은 올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9위에서 6위로 뛰어 올랐다.

부천은 부산과 역대 전적에서도 5승 5무 7패로 열세에 놓였다.

부천FC는 5월 5일 오후 6시30분 안양종합동장에서 선두를 달라고 있는 라이벌 FC안양와 시즌 다섯 번째 원정경기에서 6연패 탈출 맟 8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지만 팀 분위기가 침체돼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후반 14분 부산 안병준 추가골
전반 24분 부산 박정인 선제골

[9보] 오후 5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는 0-2로 패해 5연패의 늪에 빠졌고 올시즌 홈 5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9경기에서 단 1승만 올린 채 2무 6패로 최하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8보] 후반 31분 부천 이시헌 나가고 조건규가 들어왔다.

[7보] 후반 15분 부천 최병찬 나가고 조수철이 들어왔다.

[6보] 후반 14분 부산 안병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5보] 오후 5시 2분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4보] 오후 4시 48분 전반전 종료 휘슬. 부천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3보] 전반 24분 부산 박정인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2보] 전반 3분 부천 장현수, 부상으로 나가고 박준희가 들어왔다.

[1보] 오후 4시 부산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2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
부천, 홈경기 첫승ㆍ5경기 무승 탈출 절박
부산은 3연승에 도전 중위권 도약 노려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5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시즌 다섯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8경기를 치른 올시즌 K리그2 10개팀 중 유일하게 1승(2무 5패, 승점 5점)에 그쳐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부산은 2연승으로 3승 1무 4패(승점 10점)으로 9위인 관계로, 이날 경기에서 부천이 승리를 거두더라도 승점 8점으로 최하위 탈출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부천FC는 올시즌 홈경기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데다, 5경기 무승(1무 4패)로 부진한 관계로 이날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천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부천FC가 홈경기 시즌 첫 승 및 5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부산은 이날 원정경기에서 3연승으로 노리며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부천은 부산과 역대 전적에서 5승 5무 6패로 조금 열세에 놓여 있다.

부천FC를 이끄는 이영민 감독은 이날 부산 아이파크와와 홈경기에서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GK)에는 전종햑 대신에 이주현이 선발로 나섰고, 스리백 수비진(DF)에는 김정호ㆍ조현택ㆍ윤지혁, 미드필더(MF)에는 장현수ㆍ손홍민ㆍ이시헌ㆍ주윤형, 스리톱 공격수(FW)로는 최병찬빈ㆍ추정호ㆍ한지호을 내세웠다. 선발 11명 모두 국내 선수들이 나섰고, 대기 명단에도 외국인 용병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기 명단에는 전종혁, 강의빈, 박준희, 조수철, 오재혁, 조건규, 안재준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