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천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이 21일 오전 11시 소사구 송내2동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시장과 한선재 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부천 소사구), 김경협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류재구·신종철·서진웅 도의원, 김문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관수·안효식·장완희·김동희 시의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

한선재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시에서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제5회 전국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금 열리고 있는 전국 배드민턴대회와 다음에 예정된 전국 탁구대회, 전국 체조대회가 기다리고 있다”며 “부천시도 명실상부한 문화, 체육의 도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부천시는 많은 전국 체육대회를 소화할 만큼 충분한 공공체육시설은 부족하지만,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동호인들을 잘 대접할 만큼 마음이 따뜻하다”며 “금년에 첫 개최되는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년에도 더 알차게 치를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