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7분 곤살로 이과인이 결승골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 브라질 월드컵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캡처

곤살로 이과인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첫번째 골로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전반 34분 메시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디 마리아가 슈팅 과정애서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교체돼 페레스가 대신 들어왔다.
벨기에도 간간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노린 가운데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0분 이과인이 드리블 돌파 후 콤파니를 제친 뒤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됐고, 후반 36분 이과인 댜신레 가고를 투입해 메시를 원톱우로 올라고 중원을 두텁게 유지하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실상 전원 공격에 나선 벨기에의 공격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는 이날 특유의 드리볼을 선보이며 벨기에 수비진을 끊임없이 흔들어 놓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3보> 후반전은 득점없이 비긴 채 경기 종료. 아르헨티나 4강 진출.

<2보> 오전 1시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1보> 전반 7분 아르헨티나 곤살로 이과인(27·나폴리) 선제골!. 이번 대회 첫 골.

<속보> 아르헨티나 vs 벨기에,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6일 오전 1시 전반전 경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