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27분 김민우의 선제골과 32분 남태희의 추가골로 2-0로 승리했다.

<11보> 오후 9시51분 경기 종료. 한국 2-0 승리. 울리 슈틸리케 감독 데뷔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

<10보> 후반 44분 김기희 빼고 김영권 투입.

<9보> 후반 34분 기성용 빼고 박종우 투입.

<8보> 후반 32분 남태희 빼고 이명주 투입.

<7보> 후반 25분 김민우 빼고 한교원 투입.

<6보> 후반 14분 조영철 빼고 이동국 투입. 이동국 102번째 A매치 출전.

<5보> 오후 9시3분 파라과이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이청용 빼고 손흥민 투입.

<4보> 오후 8시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3보> 전반 31분 남태희 추가골.

<2보> 전반 27분 김민우 선제골.

<1보> 오후 8시 한국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속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탕령을 맡은 독일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A매치 평가전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파라과이전에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출전 선수에서 파격적인 명단을 발표해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라과이전 한국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이용(울산),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홍철(수원)

MF : 한국영(카타르SC) -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튼) - 김민우(사간 도스) - 남태희(레퀴야)

FW : 조영철(카타르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