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33분 이정협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3경기를 모두 1-0으로 1골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승점 9)으로 호주(2승1패·승점 6)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22일 멜버른에서 B조 2위(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국 vs 호주 A조 조별리그 3차전 동영상- 전반 33분 이정협 결승골. 한국 1-0 호주. << 동영상= AFC 캡처 >>
<11보> 오후 7시56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 1-0 승리. A조 3연승 승점 9점 1위로 8강 진출.
<10보> 후반 추가시간 5분.
<9보> 후반 42분 호주 로비 크로스의 결정적 골찬스 김진현 선방. 슈퍼 세이브!.
<8보> 후반 30분 한국 한교원 빼고 장현수 투입.
<7보> 호주 후반 14분 매튜 레키(24·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 투입한데 이어, 후반 25분 팀 케티힐(36·뉴욕레드불스)과 로비 크루스(26·레버쿠젠) 투입.
<6보> 후반 시작하자마자 구자철 공중볼 다툼에서 부상으로 손흥민 투입.
<5보> 오후 7시4분 한국 선축으로 후반전 경기 시작 휘슬.
<4보> 전반 추가시간 4분… 오후 6시49분 전반 종료 휘슬. 한국 1-0 리드.
<3보> 전반 40분 박주호 빼고 한국영 투입.
<2보> 전반 33분 이정협 선제골. 기성용- 이근호- 이정협 합작골. 이정협은 아시안컵 직전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A매치 데뷔전에서 첫 데뷔골을 신고한데 이어 이날 A매치 4경기만에 두번째 골을 넣었다. 육군 상병인 이정협의 골 세레모니는 거수 경례였다.
<1보> 오후 6시 호주 선축으로 전반전 경기 시작 휘슬.
<속보>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호주와 2015 아시안컵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과 호주는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 2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 원톱으로 이정협을 내세웠고, 이근호와 한교원을 오른쪽과 왼쪽 날개로 배치했고, 이정협의 뒤를 받칠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구자철을 출전시켰다.
중원에는 오만전과 쿠웨이트전에서 짝을 맞춘 기성용과 박주호가 나선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곽태휘, 김창수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오만전에 출전한 김진현이 낀다.
한국의 4-2-3-1 포메이션에 맞서 호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호주의 공격 삼각편대는 팀 케티힐(36·뉴욕레드불스)을 중심으로 로비 크루스(26·레버쿠젠)와 매튜 레키(24·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가 나선다.
◇호주전 한국의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 AD |
FW : 이정협(상주)
MF : 한교원(전북) 기성용(스완지 시티) 구자철(마인츠) 박주호(마인츠) 이근호(엘 자이시)
DF :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곽태휘(알 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진수(호펜하임)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