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 선수들이 지난 1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부천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축구클리닉, 사인회, 올바른 수분 섭취 교육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천FC 주광선, 황신영, 신현준, 김영남(DF)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생들에게 패스와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와 더불어 수분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부천FC 주광선 선수는 “부천FC를 대표해 축구를 통해 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 보람이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건전한 신체활동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고, 부천FC를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FC는 올해에도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 및 청소년층 유대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부천FC는 2015시즌 2경기에서 1승1패(승점 3)로 11개팀 가운데 5위를 달리고 있으며, 4월4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