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7월1일 오후 7시30분 ‘헤르메스 케슬’로 명명된 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라운드를 갖는다.

부천FC는 지난 27일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원정경기 3경기 연속 무승 및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으며 챌린지 11개팀 중 8위에서 6위로 뛰어오르며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부천FC은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와 역대 전적에서는 1승3무6패로 열세이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올시즌 첫 2연승 및 홈 2경기 연속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한편, 부천FC는 평일에 열리는 홈 야간경기에 맞춰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켓 구매시 명함을 제출하면 입장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해 관중 동선을 따라 경기장 곳곳에 응원 메시지가 전시된다.

아울러 이날 장외에서는 경기장을 일찍 찾은 팬들을 위해 ‘북부천 나이키와 함께하는 BFC 기네스’라는 이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 던지기와 대형 제기차기, 림보 등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부스도 운영한다. 하프타임에는 림보 최고 기록자도 뽑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나이키 북부천점에서 상품권을 증정한다.

부천FC는 7월 한달간 직장인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부천FC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누적 관중을 기록한 회사에는 부천FC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직장인 출석 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