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올해로 팀 창단 10주년을 맞아 ‘10년의 약속’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우리가 있던 그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클래식(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천FC 구단은 이에 따라 5일 열리는 2017시즌 첫 홈개막전은 팀 창단 10주년 축하 및 클래식 승격을 다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시작 전에 부천FC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민들의 부천FC 팀 창단 10주년 축하 영상과 함께 10주년 기념 샌드(모래)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공개한다.
또 경기장 입장 전 장외(잔디광장)에서는 시민 모두와 부천FC 홈개막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닭강정 3천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이트 진로에서 시즌권 등 유료티켓 소지자 300명에게 캔맥주를 제공한다.
또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부천캠퍼스에서 어린이와 여성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해준다.
하프타임에는 부천FC의 메인스폰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하나멤버스 앱을 통한 증강현실게임 ‘하나머니 GO!’를 진행해 사인볼 300개, 어린이 텐트 100개, 망고식스 음료 1+1 쿠폰 1천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부천FC와 서울 이랜드FC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겨우내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합심해 더욱 열심히 팀전력 향상을 위한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며 “화끈하고 재미있는 축구로 부천시민들께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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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FC의 2017시즌 홈개막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FC는 서울 이랜드FC와는 2015시즌에 1승1무2패, 2016시즌에 1무3패 등 역대 전적에서 1승2무5패로 열세에 놓여 있어 2017시즌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산뜻한 출발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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