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대전 시티즌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부천FC는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5라운드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18경기)에서 전반 23분 키쯔에 선제 결승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2분 황인범, 후반 43분 안주형에게 각각 추가골을 내주며 패했다.

부천은 올시즌 대전과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역대 전적에서는 6승 4무 6로 동률을 이뤘다.

이로써 부천은 오는 11일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1승 6무 18패(승점 39점)로, 9위 안산 그리너스FC(10승 9무 16패, 승점 39점)와 승점이 같지만 득점(부천 37득점, 안산 32득점)에서 앞서 8위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부천과 안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8위와 9위 순위가 판가름 나게 됐다.

대전 시티즌은 부천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15승 7무 13패(승점 52점)로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부천FC는 K리그2(챌린지) 데뷔 첫 해인 2013년 7위, 2014년 최하위(10위)로 밀려났다가, 2015년 5위, 2016년 3위, 2017년 5위로 K리그1(클래식)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올시즌은 하위권(8위 또는 9위)으로 추락함에 따라 2019시즌 지휘봉을 잡은 송선호 감독의 팀 리빌딩 과정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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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오후 4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는 대전 시티즌에 0-3 완패를 당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해 8위에 머물렀다.

부천FC는 안산 그리너스FC와 승점 39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득점에서 앞서 8위 자리를 지켰다.

대전 시티즌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5승 7무 13패(승점 52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7보] 후반 43분 대전 시티즌 안주형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안주형은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6보] 후반 32분 대전 시티즌 황인범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5보] 후반 22분 부천FC 공민현이 나가고 이광재가 들어왔다.

[4보] 오후 4시 2분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부천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건과 남송을 빼고 이정찬과 이현승을 투입했다.

[3보] 오후 3시 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대전이 1-0으로 앞선 채 끝냈다.

[2보] 전반 23분 대전 시티즌 키쯔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1보] 오후 3시 대전 시티즌의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8위 부천 2연승 도전… 중위권 도약 분수령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5라운드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18경기)를 갖는다.

특히 부천FC의 이날 원정경기는 컴백한 송선호 감독이 벤치를 지키지않고 김대식 수석코치에게 벤치를 맡기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면서 2019시즌 팀 리빌딩을 하는 과정이지만 사실상의 복귀전인데다, 마지막 홈경기(11월 11일 오후 2시 아산 무궁화축구단)을 남겨놓고 9위 안산 그리너스(10승 8무 16패, 승점 38점)가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어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

11승 6무 17패(승점 39점)로 8위에 처진 부천FC이 이날 대전 시티즌에 승리를 거둘 경우, 같은 시간에 열리는 수원FC(7위, 13승 3무 18패 승점 42점)과 성남FC(2위)의 경기 결과에 따라 7위로 올라서게 된다.

부천FC는 올시즌 대전 시티즌과 3차례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역대 전적에서는 6승 4무 5패로 조금 앞서 있다.

대전 시티즌은 14승 7무 13패(승점 49점)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FC는 지난달 27일 수원에 승리하며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날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GK) 장갑은 이영창이 꼈고, 포백 수비(DF)는 장순혁ㆍ박건ㆍ임동혁ㆍ정준현, 미드필더(MF)는 안태현ㆍ남송ㆍ송홍민, 공격(FW)은 포프ㆍ공민현ㆍ진창수를 내세웠다. 남송은 지난달 27일 수원전에서 K리그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닐손 주니어는 부상으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