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에서 운영하는 ‘부천시 보육정보센터’(소장 백혜리)는 개소 14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자연이 교실인 자연친화 부천보육’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1~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특별세미나에서는 한국숲유아교육협회장 이명환 교수(인천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숲활동(숲유치원)의 역사 및 교육적 근간’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숲유치원의 목적과 숲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김은숙 인천대학교 숲유치원장은 현재 인천대학교 숲유치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과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숲유치원의 긍정적인 효과, 아이들의 반응,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부에서는 부천 관내 각 분과 어린이집에서 자연친화 보육프로그램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국공립 분과 상동 어린이집은 ‘원예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법인분과 온누리어린이집은 ‘산에서 노는 게 정말 좋아요!’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가정분과 행복한 해나라어린이집은 ‘시민의 강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소개하고, 직장분과 부천시청 어린이집은 ‘얘들아 우리 숲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반드시 부천시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bucheoni.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사전 신청을 통해 받는다.

한편, 부천시보육정보센터는 지난 1999년 7월10일 개소해 14년 동안 부천지역의 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육의 메카 부천시, 이젠 자연친화 보육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친화 보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bucheoni.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의 제공과 상담을 제공하는 등 보육에 관련된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적극 알리고 있다. ☎(032)322-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