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차광남,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약칭 ‘부아연’)는 지역난방공급업체인 GS파워㈜(오정구 삼정동 소재)가 오는 3월1일자로 지역난방 사용 아파트에 대한 열요금 인상 사전 안내를 한 것과 관련, 오는 13일 오후 2시 GS파워㈜ 정문에서 ‘열요금 인상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아연은 이날 3월1일자로 열요금 인상과 관련, 국제 유가 인하에 따른 열공급 사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요구 사항으로 ▲열 요금 인상 저지와 요금 인하 요구 ▲검침수당 지급 ▲열교환기 교체 및 청소 비용 부담 ▲단지별 열배관 세대 공용부분 교체 등을 결의하고, 열요금 인상 반대 서명부를 GS파워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아연은 이날 결의대회에 부천지역 열공급 121개 단지 8만4천434세대 대표 회장, 동대표, 관리소장, 노인회, 부녀회,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부아연은 지난 5일 오후 7시 부아연 사무실(중1동 매트로팰리스3차 305호 ☎032-326-3526)에서 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신임투표를 실시해 97%의 찬성으로 차광남 현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