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니어클럽과 부천실버인력뱅크(관장 권치영) 주관으로 ‘201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문호 시의회 의장, 류재구·서진웅·서영석 경기도의원, 한선재·임성환·민맹호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 사업 참여 어르신 550여명과 수행기관 실무자 20여명을 격려했다.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니어클럽(bcsenior.bucheon4u.krㆍ바로 가기 클릭)과 부천실버인력뱅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9개월 동안 20여개 사업에 1천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9개 수행기관에서 65개 분야에 2천677명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시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032-625-286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