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4일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원장 이광미)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실현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하는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안전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며, 2인 1개조로 구성돼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날 실습교육은 김은숙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모니터링 지표 내용을 숙지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직접 실습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자세를 이해하도록 했다.

시 보육아동과는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에서도 보호자와의 신뢰가 증진돼 만족도 높은 보육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