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31일 오후 2시 오정구청 5층 강당에서 ‘선한 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선한 후원회’는 오는 9월 오정구청사(7월4일 오정구청 폐지)로 오정노인복지관이 이전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 좋은 환경에서 이용할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한 것이다.

후원은 지정 후원과 결연 후원, 비지정 후원, 물품 후원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정 후원은 새롭게 이전하는 복지관 물품 구입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고, 결연 후원은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과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비지정 후원은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하며, 물품 후원은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가구, 식품 등을 후원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계좌이체(새마을금고 3647-09-042184-1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6월부터 시작하는 CMS 후원, 상가 및 단체에 비치하는 모금함에 후원하면 된다.

후원회원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후원회원 배지 증정, 후원자 표창 추천 및 시상, 후원자 송년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정노인복지관은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한 후원을 통해 복지관을 더 좋은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