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재은)는 지난 28일 가정어린이집 원아 170명 대상으로 ‘텃밭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알록달록 채소 피클 만들기 △손 인형극 △멋쟁이 토마토 주스 △채소 모종 심기 △텃밭 투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부천대학교 영유아보육과 손인형극 동아리팀과 함께 진행한 손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백재은 센터장은 “텃밭 교육, 손 인형극 등 텃밭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편식 예방 효과와 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시 소사·오정구의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032)653-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