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일 중앙공원에서 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자전거 동호인, 학생,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부천시 생활문화홍보대사 난타 도리깨팀의 공연과 유 에스더 팝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외발자전거 묘기, 인도어사이클 체조 국가대표팀의 재키스피닝 공연과 체험행사로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자전거 클리닉, 전문 자전거 전시 등을 진행했고,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와 주스 만들기 발전기를 선보였다.

또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올해 도입된 자전거보험과 자전거등록제를 알렸고, 자전거 퍼레이드에는 시민 800여 명이 라이딩에 참가했고, 부천시 도로사업단 소속 부서장들이 모두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최창근 도로사업단장은 “자전거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 자전거 타기 좋은 부천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