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임기 3년)에 최유호(45)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장이 선임됐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4시 기둥교회 비전센터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최유호 관장을 제3대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최유호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사회복지협의회를 반석으로 세워놓은 염범석, 홍갑표 전임 회장의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때론 강한 조직으로, 때론 유연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해규(원미갑ㆍ한나라당)ㆍ차명진(부천 소사ㆍ한나라당)ㆍ김상희(부천 소사ㆍ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병도 한나라당 오정당협위원장, 안정숙 원혜영 국회의원 부인, 신종철ㆍ류재구ㆍ서진웅ㆍ이필규 경기도의원(이상 민주당), 부천시의회 서강진 행정복지위원장ㆍ윤병국 의회운영위원장ㆍ한혜경ㆍ윤근ㆍ한선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43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20여명이 결성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관 복지연대망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