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관내 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자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5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정보 제공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열린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등록제도 소개 ▲우수 유치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공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주미 국제진료센터장이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 기관의 사례 공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기관의 유치 사례 및 전략 공유를 통해 관심 있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은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으로 사전 유선 등록(☎032-625-4235)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