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영승)는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평가에서 동(洞)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심곡동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민원 처리에서 타 동(洞) 평균 단축률 59.7%보다 높은 65.9%를 기록하며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에 광역동 전환으로 옥외광고물 및 불법광고물 업무가 동(洞)으로 이관되면서 민원 처리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이전보다 빠른 민원 처리로 평균 민원처리 단축률을 높였다.

부천시 전체 10개 광역동에서 올해 상반기 처리한 옥외광고물 및 불법광고물 등 관련 민원 3천893건 중 23.8%에 해당하는 948건을 처리했다.

김우용 심곡동 생활안전과장은 “부천시의 관문이자 상업지역이 많은 심곡동의 특성상 해마다 복합민원 및 고충민원을 포함한 각종 민원사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옥외광고물 및 불법광고물 담당 부서 및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이 민원 처리를 단축시켰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심곡동 생활안전과 주무관은 “광고물 관련 각종 민원사항과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 등으로 하루하루가 매우 바쁘지만 신속하고도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