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집에서도 회사와 동일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내년 1월중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 솔루션의 정보 유출 문제 등의 보안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2월 한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보안시스템을 집중 점검·보완했다.

부천도시공사는 보안시스템 도입으로 사무실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감소시키고, 재택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는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원격 근무, 스마트 워크 등 일하는 방식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일하는 방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확산 흐름에 맞춰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