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10월 29일 경기도 포트나잇 행사에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부천시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공정무역단체, 대학,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공정무역 인식 확산 교육 및 캠페인 ▲공정무역 CI 제작 등 홍보 활동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정비ㆍ확대 및 구매 촉진 등 활발한 공정무역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에 이어, 2019년 재인증 획득, 올해 2차 재인증을 받으면서 선도적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위해 노력해주신 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답게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기반 마련과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시민운동 차원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