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4일 부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상권 활성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 유통팀에 따르면 ‘부천 상권 활성화 센터’는 2022년 1월부터 부천산업진흥원(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 15층에서 본격 운영하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송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 지원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상권 활성화센터’ 설립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부천 상권 활성화센터’ 출범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전통시장연합회 남일우 회장과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 이천우 회장은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앞으로 전통시장, 상점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을 맞아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