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혁신 소공인 육성을 위해 올해 성장 가능성이 큰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제조 환경 개선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소공인 특화기술 제품 지원 및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소공인 특화기술 제품 지원 및 작업환경개선 사업’은 우리 산업의 근간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수 소공인을 발굴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작업 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를 추진한다.

‘제품 개발’ 분야에서는 금형·목형·샘플 제작에 필요한 상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재료비 등을 30개사 내외에 1곳당 최대 1천200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마케팅 및 지재권’ 분야는 CI·BI 및 제품브랜드 로고 제작, 카달로그 제작, 국내 포털 또는 모바일 검색·배너 광고, 지식재산권 출원비 및 등록비 등을 12개사 내외에 1곳당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작업 생산성 향상과 고용 유지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한 ‘작업 환경 개선’ 분야는 39개사 내외를 선정해 열악한 제조 및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1곳당 500만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영위 소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방문 및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상공인과(☎031-8030-2983) 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031-5181-7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소상공인과는 “소공인은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으로, 소공인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소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소공인 36만6천26개 업체 중 29.4%인 10만7천559개 업체가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