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 정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 정보 원문 서비스와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상동도서관에 따르면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는 국내 학술 전문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자료 검색 및 원문 제공 서비스다.

협력 기관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화여자대학교 등이다.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부천시립도서관을 통해서 학술 자료를 전자자료 또는 복사본(종이)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대부분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또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전자책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과 소장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신간 1천여 권의 다양한 신규 전자책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 및 전자책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9)로 하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지식 정보 중심지로서 도서관이 물리적인 도서자료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